와인 매니아

가을 여행지 추천 파주 마장저수지

 

 

 

 

 

 

 

 

 

 

 

 

참 예쁜 가을입니다.
하늘도 예쁘고 흘러가는 구름도 예쁘고
날아가는 고추잠자리도 예쁘게 보이는 가을이네요.
그런 예쁜 가을속에 있고파 마장저수지를 찾았답니다.

 

 

 

 

파주 광탄면에 위치하는 이곳 마장저수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데요.
관광랜드마크로 자리잡기위해 자연경관 테마공간이 조성된다해요.
그래서 저의 기대치도 그만큼 커지는 중인데요.
한편으론 지금처럼 조용한 공간이었음 좋겠다 싶기도합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가끔 바람쐬러 드라이브겸 오기도하는데
그때마다 저에게 휴식을 주는 평화로운 호수랍니다.
자연에 안긴 느낌이 엄마품처럼 편안하거든요.
잔잔한 호수를 바라다보고 있노라면 수많았던 잡념들고 멈추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만 느껴질뿐!~

 

 

 

 

푸른한 산자락에도 가을이 깊어지겠죠?
아직은 파래서 더 상큼한 나무와 풀들로 호수주변을 걷는 저의
발걸음도 마냥 가볍기만 합니다.
마장저수지는 노년의 부부가 특히 많이 찾는거 같아요.
두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산책하듯 걷는 부부의 모습이
마냥 좋아보이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늙어가야될텐데.ㅎㅎ

 

 

 

 

파주에는 볼거리도 여행명소도 많지만
여행지로 파주를 찾는다면 마장저수지에 잠시 들러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았음 좋겠어요.

 

 

 

 

 

이제 곧 마장 저수지 수변위에 흔들다리가 생기려나봅니다.
한창 다리가 만들어지고 있더라고요.
작년 가을 감악산 출렁다리 걷는 기분을 잊을 수가 없는데
호수위를 걷는 느낌은 어떨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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