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매니아

용인 야생화판매장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 용인 전원주택에 사는 친척집에 갔다가
봄이 되기전에 야생화를 사서 심는다고, 야생화파는곳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야생화판매장에 같이 다녀왔어요.


이런곳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예쁜꽃들이 많아 눈도 정화되고 좋았어요.

 

 

 

 

이곳에 파는 꽃들은
보통 일반 집에서 화분에 키운다기 보다는 전원주택같은곳에서
화단에 심어 키우고,
다년초라 한번 심으면 그 다음해에도 또 꽃을 피운다고해요.
(물론 환경에 따라, 키우는 정성에 따라
다시는 꽃을 피울수 없기도 하다고ㅠㅠ
친척분도 그렇게 해서 다시는 꽃을 못피운 경우가 많아서
다시 산 꽃이 많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이 꽃은 연잎앵초라는 꽃인데,
잎이 꼭 연잎같아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해요.
예뻐서 보고있는데 지나가는 분들도 한마디씩 하는게, 사람보는 눈이 다 비슷한가봐요

 

 

 

 

요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할미꽃과 노랑할미꽃
할미꽃도 다년초라고 해요.
실제로 이렇게 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단 예쁘네요.
알다시피, 할머니 처럼 등이 굽어져서 지어진이름이라죠..

 

 

 

 

이외에도 많은 꽃들이 있어요.
저는 다육이만 하나 사왔어요 ㅎㅎ

 

 

 

 

전원주택에 심을 꽃들을 고르고 있는걸 보자니, 부럽더라구요.
가격도 얼마 안하더라구요. 적게는 천원에서 많게는 3만원까지
(물론 더 비싼게있겠지만 친척이 산게 그가격)
저도 언젠간! 꼭 집을 지어서, ㅎㅎ 이렇게 꽃을 심고 살면 좋겠다??
그런데.. 서울에서 ㅠㅠ 언제..


아.. 그리고 이쪽에 야생화파는 곳만 있는게 아니고,
꽃 파는곳, 나무 파는곳 등 다양하게 있어요.
나무 파는곳은 이번에는 안가봤구요.
꽃파는 곳에는 (남사화훼단지라고 하더라구요) 도매, 소매 그렇게 하던데,
도매쪽은 일반인들은 출입을 하지 말라고 적혀있고,
소매쪽은 살~짝구경을 했죠.

 

 

 

 

 

예쁜 꽃들을 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용인 야생화판매장에 다녀왔어요~